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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자격증에 대한 정확한 이해 제 2장- (국가자격증 지도조종자 1부)

아재스토리 2023. 5. 8. 21:46
 

1장에서 연결

 

1종 취득을 하고 비행장에 다시 가서 향후 나아갈 방향을 의논하기 위해 교관님들과 얘기를 나누었다

 

근본적인 1종이 가지는 한계는 명확하다는것이 대부분의 의견이었다

 

1. 취득난이도가 높지 않아 취득자 수는 매해 늘어나고 있어 자격증 자체의 경쟁력은 사실상 없다

 

2. 1번과 연결되는 부분으로 시간 투자가 다른 상위의 자격증보다 적어 진입 장벽이 낮다

 

3. GPS기반의 비행이 기본이기는 하지만 특정상황에 대비하거나 실전용(특히 방제)으로는 어렵다

 

 

드론 국가 자격증 시험 검증방법 자체에

왜 1종이나 2종급의 방제용 드론으로 비행을 하고시험을 보는걸까?

 

그것은 처음에 드론에 관한 법률을 제정할 당시 이쪽 업계의 상황을 잘 알던 사람들이

주로 RC(무선조종)를 하시던 분들에게 의견을 청취하고 만들어졌다

 

드론 이전에 주로 방제에 쓰이던 기체가 무인 헬기였고

이를 근거로 드론 자격증의 토대가 만들어졌다

 

앞에 시뮬레이터로 ATTI모드 연습을 하기위해 헬기 수백대를 해먹은 기억이 다시 떠오른다

1종 시험 대부분이 GPS기반의 비행으로 경로유지나 안전성에 있어서는 탁월하지만

기계란 것은 결국 100% 신뢰할수 없고 결국 인간이 모든 상황에 다 대처해야 하는법이다

 

처음에 나도 방제관련하여 일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이쪽 업계에는 암묵적인 룰이 하나있다

 

'1종 및 교관은 취급도 하지 않고

실평조종자는 어느정도 인정해줘 조종기를 맡겨본다'

 

물론 현장에서 1종만 따고 시도해보려는 분들도 있다고 알고 있으며

요즘 나오는 방제 기체는 전면에 카메라가 달려 상대적으로 수월하지만

자동으로 방제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시간이 돈이기 때문에 결국 수동 비행이 많아

비행 실력이 중요한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나는 누구나 다 가능한 부분보다 더 한 걸음 나아가고 싶었고

앞으로 드론쪽에서 일을 한다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서 도전하기로 결정했다

 

그때 나는 1종을 취득하고 나서 다른 자격증부터 취득하기 위해 일단 3개월 뒤에 

지도조종자 과정부터 준비하기로 하고 비행장을 떠났고

다음을 기약했다

 

 

지도 조종자 - 일명 교관 자격증, 타인에게 비행법을 교수할수있는 자격증

                      2023년 현재 기준으로

                      총 비행시간 100시간(1종 20시간 포함)을 채우고 

                      공단 필기 시험을 합격하면 교부 받을 수 있다

                       (1종 자격증 뒤에 명기)

 

실기평가 조종자 - 일명 실평. 비행장을 개설할 수 있는 자격증

                              2023년 현재 기준 총 비행시간 150시간

                             (1종 20시간+교관 80시간+ 50시간 추가) 채우고

                              공단 실기 시험을 합격하면 교부 받을 수 있다(1종 자격증 뒤에 명기)

                              현재 합격율은 0%에 수렴하고 있다 

                              최근에 도입된 실기 시험 센서 도입으로 난이도가 급상승하여

                              합격자가 급격하게 줄고 앞으로도

                              사실상 취득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 예상된다

                              현재 총 취득자수는 공단에서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평가 위원'이 될 수도 있다

 

자격증 뒷면에 표기되는 지도조종자, 실기평가조종자 취득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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