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정보

2023년 5월 12일 드론뉴스

아재스토리 2023. 5. 15. 20:54

드론 택시 중단 파장 '일파만파'

 

드론 택시에 대한 일반인들의 시선은 어떨까?

드론 택시 상상도

 

드론의 정의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로 사람이 탑승하지 아니한 무인동력비행장치를 의미한다'

 

저기에서 중요한 단어는 '무인'이라는 단어가 들어간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드론 택시는 어떨까?

 

당연하게도 말이 드론 택시라고 간단하게 말하는것이지

실제로는 유인비행장치에 속하며 

이는 드론이랑은 1도 상관이 없다

 

다만 회전익 비행장치로서 구동 구조나 형태가 비슷하여 드론이라고 부르는것 뿐이다

일반적인 드론 조종 자격증으로는 운용이 불가능하며

'면장'이 필요하다

 

즉 일반인들이 이를 운용할 수 없다

 

드론 택시의 운용은 어떻게 되는건가?

 

서울시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소식은 들었다

물론 차가 막힌다면 드론 택시를 이용하여 시간을 많이 단축 시킬수 있다고 본다

 

다만 이 드론 택시에는 몇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한다

 

1. 운용하는 방법

A. 정해진 구간을 프로그래밍으로 구성하여 자동으로 비행하여 운용

B. 조종사가 직접 드론에 탑승하여 운용

C. 조종사가 외부에서 드론을 조종하여 운용 

 

A의 경우 승객만을 탑승시켜 운용하는 방식으로 비상 사태가 발생하면 대처할 방법은 없다

 

B의 경우 안전에 대해서는 A보다 조금 나으나 사실 이러면 헬기를 운용하는거나 다름이 없다

조종사가 탑승하면 중량 증가로 인해 모터와 배터리를 다시 보강해야하고 그만큼 경제성은 떨어진다

 

C의 경우 B보다는 위험하나 A보다는 조종사가 비상상황에 대처는 할 수 있으나 

탑승객의 편안함을 보장 할 수 없으며 통상 자동운용하면서 비상상황에 조종사가 대응해야한다

 

2. 실제 운용시 드러날 문제점

 

A. 헬기에 준하는 소음

B. 배터리를 운용하는 방식은 운용시간의 제한이 있고 대량운송이 어려움

C. 안전상의 문제

 

일반적으로 운용하는 센서드론, 카메라 드론, FPV드론들도 40~50M 내외에서 비행하면

시끄럽다고 민원이나 항의가 들어올 수 있는데

더 대형의 기체인 드론 택시는 적어도 이보다 훨씬 시끄러울것이기에 

저고도 운용보단 이륙하여 특정 높이까지 올라가야하는 문제가 있다

 

비용적인 문제로 배터리를 장착하여 운용하는 방식으로 주로 운용되리라 생각된다

다만 배터리의 용량을 올리려면 무게가 증가하고 다시 배터리를 늘려야하는 악순환이 있으므로

특정 구간의 좋은 효율을 뽑는 구간을 이용해야하고 운용거리의 제한이 걸리게 된다

 

이런 단점을 해결하기위해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이는 경제성이 너무 떨어진다

현재 산업용 드론중에 두산에서 개발한 수소드론의 가격이 수천만원하는데

승객이 탑승하여 운용되는 드론 택시에 이런 시스템을 장착한다면 

초기 시장 진입가격은 최소 수억 단위인데 이게 경제성이 있을리가 만무하다

 

전투기나 헬기나 추락해 민가에 떨어지면 큰 피해가 발생하게 되는데

인구 밀집 지역이나 대도시에서 상공에 드론을 띄우고 만약에 문제가 발생을 하게 되면

수백킬로그램짜리 쇳덩어리가 머리위로 자유낙하하게 되고 이는 최소 중상, 사망을 이르게 할 수밖에 없다

서울이라면 한강 경로를 이용하여 주요 도로 위나 인구밀집지역을 피하여 운용을 해야하지 않나 싶다

 

당장 현재의 기술 문제나 법적인 문제로 드론 택시의 운용은 힘들 수 있으나

언젠가 안전상의 문제와 추진 체계 및 연료체계가 개선된다면

언젠가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사람들이 있고 기존에 차량을 이용하여 다니는 사람으로 나뉘게 될 것 같으나

지금 당장에는 이게 실현이 쉽지 않다고 판단된다